10년 남은 1.5℃, 기후 행동이 결정한다

March 23, 2023
대한민국 서울
동그라미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이번 3.13.(월)~3.19.(일)에 제58차 총회가 열렸습니다. IPCC는 통합적인 단기 기후 행동의 시급성을 강조한 「IPCC 제6차 평가보고서(AR6) 종합보고서」를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거의 모든 시나리오에서 가까운 미래(2021~2040년)에 1.5℃에 도달할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이는 기후 변화가 돌이킬 수 없는 위기가 되기 전까지 행동할 수 있는 시간이 우리에게 10여년뿐이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 행동할 수 있는 시간은 빠르게 줄고 있으며 모두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남은 10년의 시간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지금부터 꾸준하게 실천하고 많은 사람이 동참할 수 있도록 돕는것이 기후변화 대응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당장 우리가 무엇을 한다고 크게 바뀔것이 없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조그마한 행동이 한 사람의 습관이 되고 그 한 사람이 본이 많은 사람들이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하게 할 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당장 오늘부터 아세즈 와오 그린워크플레이스, 절수 캠페인 등을 함께 실천해보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