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을 분해하는 방법??!!

June 29, 2023
대한민국 창원
환경쿠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불거진 쓰레기 처리 문제로 자원 순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100% 분해돼 자연 속으로 돌아가는 친환경 비닐봉지가 개발되는 등 인간이 찾아낸 해법이 속속 나오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1. 100% 분해되는 바이오 플라스틱 등장했다고 합니다.

한국화학연구원에서 개발한 ‘바이오 플라스틱’은 땅 속에 묻히면 6개월 이내 100% 분해된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사탕수수·옥수수·나무·볏짚 등으로 생성된 바이오매스 기반 단량체(단위분자)와 석유 부산물 기반 단량체를 중합해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기존에 개발된 바이오 플라스틱은 지하에서 생분해되긴 하지만 인장강도가 약해 쉽게 찢어지는 한계가 있었지만 연구진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목재펄프와 게 껍데기에서 추출한 보강재를 첨가하는 방법을 고안해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바이오 플라스틱 비닐봉지는 인장강도가 65~70㎫(메가파스칼)에 이른다. 낙하산이나 안전벨트 소재로 쓰이는 나일론과 유사한 강도이며 우리가 흔히 쓰는 석유계 플라스틱인 폴리프로필렌(PP)과 폴리에틸렌(PE) 인장강도는 평균 40㎫ 정도다.

2.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곤충 발견

지난 3월에는 곤충을 이용한 플라스틱 분해 방법을 세계 최초로 국내 연구진이 밝혀내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꿀벌 해충인 ‘꿀벌부채명나방(Galleria mellonella)’에서 플라스틱 분해 효소를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꿀벌부채명나방은 손으로 잡을 수 있고 가격이 싸며 인체 병원균이 자라는 37도에서 잘 자라 항생제내성 세균인 슈퍼박테리아 연구에 중요한 동물 모델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꿀벌부채명나방이 플라스틱을 부셔 먹으면 장내 미생물이 이를 소화시켜 분해한다는 것이 정설이었으나 꿀벌 장내 미생물을 모두 제거한 상태에서 왁스와 플라스틱을 먹인 결과 이들이 모두 분해된 것을 최초로 확인했습니다.

연구팀은 “플라스틱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폴리에틸렌을 분해하는 효소를 세계 최초로 발견한 것으로, 이를 이용한다면 효율적으로 플라스틱을 분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 먹어도 되는 비닐봉지 탄생

인도의 스타트업 회사 ‘엔비그린’은 물에 넣어두면 하루 만에 분해되는 100% 천연 생분해 봉지를 개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비닐봉지지만 감자, 타피오카, 옥수수, 천연 녹말가루, 식물성 기름, 바나나, 화정유 등 열두 가지 재료를 혼합해서 만든 봉지는 100% 천연이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며 심지어 먹어도 된다고합니다!!

사용한 비닐을 버리면 180일 안에 자연적으로 생분해된다. 물속에 담가둘 경우에는 하루 만에 분해되고, 끓는 물에 넣으면 15초 만에 완전히 분해된다고 합니다. 태워버릴 경우에도 독성 가스는 전혀 배출되지 않는 친자연적 비닐입니다.

4. 100% 재활용 가능한 종이컵도#

100%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컵도 등장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종이컵은 재활용률이 낮은데요. 종이컵 내부가 물에 젖지 않도록 폴리에틸렌(PE) 코팅 처리를 하기 때문입니다.

한솔제지 출신 기술자가 만든 회사 ‘리페이퍼’는 세계 최초로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종이컵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해법은 종이컵 내 PE 코팅을 대체하는 친환경 코팅제를 자체 개발한 것이라는데요.

이 종이컵을 사용하고 난 뒤에는 수거해 고급 화장지나 복사용지 등으로 재가공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글로벌에서도 인정받았다고 하는데요다 리페이퍼는 글로벌 인증기관인 UL의 재활용성 인증과 퇴비화 인증, 호주의 친환경 인증 등 다수 특허를 또한 갖고 있다고 합니다.

아세즈 와오도 no more gpgp를 통해 플라스틱 줄이기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우리 모두 지구를 지켜봐요~* 아세즈~ w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