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빙! 플로깅이 아니라?
April 28, 2023
대한민국 인천
맹그로브나무
혹시 플로빙이란 단어 들어보셨나요?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은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스웨덴어로 ‘줍다’는 의미를 가진 plocka upp과 프리다이빙을 합친 것이랍니다! (운동 + 줍기 = 플로깅 + 프리다이빙 => 플로깅) 즉, 플로빙은 프리다이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데요. 다이버들 사이에서 스포츠도 즐기고 환경도 지키는 플로빙이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이빙 자격증이 있어야해서 아무나 할수는 없지만 저는 다른 측면으로 바라보니 바다 속이 아니라 바다 앞 해변에서 하는것도 ‘플로빙’에 포함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해조류가 없어져 먹이사슬이 무너져 물고기들이 떠나 아무것도 남지 않는 바다 사막화 현상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해양오염인데요, 사람들이 해변에 버린 쓰레기는 바다를 표류하고 결국 수질을 오염시킵니다. 이 해양쓰레기 때문에 우리를 포함한 모두의 생존을 위협받을 수 있다니! 아름다운 바다에 바람만 쐬러 가는 것이 아니라 이 좋은 취지로 해변 플로빙을 하는 것도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생각의 전환, 그리고 실천! 환경을 위해 힘쓸 때는 바로 지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