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아닌 ‘지구열대화’ 시대

August 17, 2023
대한민국 대전광역시
지구지킴이

극한의 폭염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상자를 낳은 이번 여름,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에 직면한 우리는 속수무책이지만 전문가들은 공포스러운 기후변화가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뜨거운 지구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가 나오는 지금 상황을 ‘지구 온난화’, ‘지구가 따뜻해진다’는 표현을 해도 될까요?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7월 1일∼23일 지표면의 평균 온도는 16.95도로 역사상 가장 뜨거운 온도를 기록했어요! 더불어 WMO는 올해 7월보다 더 뜨거운 날씨가 5년 안에 찾아올 것이라 예측했죠. 이제 따뜻해지는 지구가 아니라 뜨거운 열기로 끓는 지구가 되어버린거예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 시대는 끝났다. 이젠 지구열대화(Global boiling)다”라고 경고합니다.

‘지구온난화’가 아닌 ‘지구열대화’ 시대가 되어버린 지금. 우리의 올바른 인식과 행동이 지구가 직면한 지구열대화 시대를 살아가는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 : [환경재단 – 에코빌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