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행동이 오히려 지구를 아프게 한다?
March 27, 2023
대한민국 서울
푸릇푸릇 지구지킴이
환경을 위한다고 했던 행동들이 오히려 환경에 해가 되는 현상을 ‘리바운드 효과(rebound effect)라 부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무분별한 텀블러와 에코백의 소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환경부에 의하면, 텀블러를 생산 및 폐기하는 과정에서 종이나 플라스틱 일회용 컵보다 더욱 많은 온실가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또한 에코백도 비닐봉지보다 자원 및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다고 합니다.
미국의 수명 주기 에너지 분석연구소 통계와 영국 환경청 포장 가방 수명주기 평가에 의하면, 텀블러의 재질에 따라 최소 15회에서 39회 이상 (특히 스테이리스 텀블러는 최소 1000번 이상), 면 재질의 에코백은 131번을 재사용해야 환경보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리바운드 효과를 피하기 위해서는, 텀블러나 에코백 등 다회용품은 꼭 필요한 개수만 보유하고, 의도한대로 수시로 챙겨다니며 오랫동안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꾸준히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을 실천하여 더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