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도 배출방법이 다르다?
여러분, 종이도 종류에 따라 배출방법이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많은 분들이 분리수거를 실천하기 위해 종이를 분리하여 배출하고 계실텐데요. 종이의 종류에 따라 분리배출하는 방법이 세분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분리수거가 환경을 지키는 첫걸음인만큼 종이 배출방법을 자세히 그리고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이 좋겠죠!
먼저 첫 번째, ‘종이재질이 아닌 부분은 최대한 제거하여 분리해야 한다’ 입니다. 흔히 택배를 시키고 남은 영수증과 박스테이프는 완전히 제거하여 일반 쓰레기로 분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일반 종이류라도 기름이나 음식물 등으로 오염될 경우에는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두 번째, ‘종이와 종이팩, 멸균팩은 분리배출 방법이 다르다‘ 입니다. 먼저 종이팩은 ’100% 천연펄프‘로 만들어져 분리배출하면 재활용이 가능한 고부가가치 자원이라고 합니다. 내부에 흰색 종이가 보인다면 종이팩으로 분류하여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종이팩 배출 시에는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뒤 말려서 배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자르거나 접어서 부피를 줄여주고 더 많은 양을 한번에 묶어 배출하면 재활용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멸균팩은 보존기간이 길고 상온보관이 가능합니다. 내부에 알루미늄 호일이 있다면 멸균팩으로 볼 수 있으며, 분리배출 시 팩에 적힌 분리배출 마크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종이팩과 멸균팩은 별도의 수거함이 없으면 종이류에 함께 배출해주시면 됩니다.
종이와 종이팩, 멸균팩이 분리배출 방법이 각각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보았는데요. 이 글에서 시작해서 환경을 위한 종이 분리배출을 행동에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 사람의 작은 행동이 지구를 지키는 시작이라는 걸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