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사용하는 배달 플라스틱 사용량 10.8kg
February 1, 2023
대한민국 경기도
미래지구
코로나 상황이 금방 끝나고 다시 평범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장기화 되며 지속적인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등 일상이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그 중에 특별히 바뀌었다고 생각하는 건 음식 습관 입니다. 다같이 한 음식을 나누어 먹던 예전과 달리 혼자 식사하는 일이 많아졌고, 외식보다는 편안한 집에서 배달음식을 시키는 선택을 더 자주 하게 됐습니다.
배달음식을 한 메뉴만 시켜도 같이 따라오는 다양한 반찬, 서비스 등으로 크고 작은 플라스틱 통 3~6개는 기본으로 생기게 됩니다. 최근 뉴스를 보니 2022년 서울시에서 사용된 일회용 배달용기는 월평균 5400만 개에 달하고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용기 사용량은 무려1341.6개(약 10.8kg)에 이른다고 합니다.
비단 배달음식 뿐 아니라 시장, 마트에서도 음식을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판매되고 있으니 실제로는 1인당 10.8kg보다 더 많이 사용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늘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배달음식은 자제하거나 다회용기가 가능한 배달앱 사용을 지향하고, 시장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플라스틱 포장, 비닐봉투 대신에 다회용기에 직접 담아온다면 쓰레기 배출양도 줄어들고 기후변화로 아파하는 지구의 열기도 식어질 수 있습니다!
작은 실천으로 미래의 푸른 지구를 만드는 다회용기 사용하기 함께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