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사지 말라는 의류 회사? 들어보셨나요?
환경에 진심인 기업 “파타고니아”입니다.
파타고니아의 경영 철학은 매출증가가 아닌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서 환경 보호를 지속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웃도어 의류 회사임에도 (뉴욕타임스)에 “don’t buy this jacket. UNless you need it” (필요하지 않으면 재킷 사지 마세요) 광고를 냈다고 하는데요.
그런 이유는 3가지였습니다. 1. 재킷 하나를 만들려면 목화 생산에 물135L가 소비되고, 이것은 45명이 하루 3컵 마실 수 있는 양이다.
2. 재킷의 60%를 재활용 소재로 생산했지만 이 과정에서 탄소 20파운드가 배출된다.
3. 재킷을 오래 입다가 버린다고 해도 3분의 2는 쓰레기다.
옷을 생산할 때마다 환경이 파괴되니, 불필요한 제품의 소비를 줄여 환경보호에 힘쓰자는 광고였던 것입니다.
이런 파타고니아가 했고 하던 일들을 나열해보면 먼저는 유기농 면으로 옷을 만들어 환경 피해를 줄이기보다 목화를 되살림(Regenerative) 유기농 방식으로 길러 목화 농장의 토양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쓰는 것이 있고,
2025년까지 제품 공정, 운영시설을 비롯한 생산 공급망 전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0% 탄소 중립(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배출량을‘0’으로 만드는 개념)기업을 실현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제품에 수선 도구 세트를 증정하여 소비자들이 옷을 오래 입을 수 있도록 돕기도 하고 기후 정책에도 힘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파타고니아는 매출의 1%를 환경보호에 기부하고, 전세계 환경단체를 후원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1991년부터 사용해오던 사명문을 2019년에 변경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터전,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사업을 한다”
우리의 지구를 위해 움직이는 환경의류기업 파타고니아
ASEZ WAO는 더 나아가 이름의 뜻도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지어졌습니다.
ASEZ는 ‘Save the Earth from A to Z’의 약자로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는 뜻입니다. WAO는 ‘We Are One Family’의 약자로 ‘우리는 한 가족’이라는 뜻으로
ASEZ WAO는 ‘우리가 한 가족이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ASEZ~W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