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이 짜다?

June 13, 2023
대한민국 시흥
에코힐러

이번 ASEZ WAO 거리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가뭄이 많은 동물들의 멸종원인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뭄이 얼마나 문제가 되는지 궁금해서 인터넷에 가뭄에 대해 검색해보았습니다. 우루과이 가뭄에 대한 기사를 보게 되었는데요. 가뭄으로 인해 담수가 부족해서 수돗물 공급에 어려움이 생기자 우루과이 정부는 염도에 대한 기준을 높이고 염도가 높은 대서양에 가까운 담수를 섞어 국민들에게 짠맛이 나는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짠맛이 나는 수돗물이 나오자 국민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마저도 비가 내리지 않으면 20일 뒤면 수돗물 공급이 끊긴다고 합니다.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 상황은 생각만 해도 끔찍한데요. 우루과이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가뭄으로 인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가 더 심해지면 이런 일들은 결국 우리가 직면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