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분해가 뭐길래?

요즘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환경과 관련된 제품도 많이지고 있는데요~

생분해 비닐봉투, 생분해 물티슈 등 다들 한번 쯤 들어본 적 있으실텐데요. 그럼 정확하게 ’생분해‘는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생분해‘란 흙이나 물에 있는 미생물에 의해 오염 물질이 자연스레 분해되는 것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생분해성 소재는 옥수수 전분을 추출하여 만든 PLA가 있습니다. 기존 플라스틱의 경우 전체의 34%가 재활용되지 않고 매립, 소각되는데요. 썩는 데만 수백년이 걸릴 뿐더러 소각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도 어마어마합니다.

하지만 PLA의 경우는매립하면 유해성분 없이 자연적으로 분해되어 폐기 시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으며, 제조 및 생산 과정에서도 천연식물을 원료로 하기에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입니다.

이러한 장점만 바라보면 생분해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데요. 생분해 제품은 일반 플라스틱과 다르게 토양에 의해 분해되어 매립지가 필요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 그러한 조건이 갖추어져 있지 않습니다. 즉, 생분해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리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플라스틱 문제와 같은 환경오염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동을 실천한다면 더 빠르게 지구를 보호하고 살릴 수 있습니다~ 나부터, 지금부터, 환경보호를 실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