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도 식목일이 있어요!

May 20, 2023
대한민국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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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바다식목일’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식목일’은 나무를 심고, 가꾸고, 보존하는 기념일인데요. ‘나무 심는 날’로 알려진 ‘식목일’은 4월 5일! 그렇다면 바다식목일은 언제이며, 왜 생겨난 걸까요?

매년 5월 10일은 바다에 해조류를 심어 바다숲을 조성하는 바다식목일입니다. 해양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숲을 조성하여 기념하는 법정기념일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지정한 기념일이라고 합니다.

바다에도 숲을 조성하는 일이 필요할까 생각할 수 있지만 바다에도 숲이 필요합니다. 바다숲을 조성한다 즉, 바다의 나무라고 할 수 있는 해조류를 심어야 하는 이유는 해양생물들의 서식처 및 산란장 은신처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바다숲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온실가스를 저감시킵니다.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해양생물들의 서식처가 되기도 하죠. 무엇보다 심각한 바다 사막화 현상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바다숲을 조성하는 바다식목일! 잊지 말고 함께 기념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