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스트레스 지수’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여러분, 혹시 ‘물 스트레스 지수’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알게된 단어였는데요. 함께 알아두면 좋은 상식 같아서 공유합니다!
세계 자원 연구소 (World Resources Inst itute) 에서는 전 세계 국가 및 지역 단위로 물 스트레스 지수를 발표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물 스트레스 지수’란 쉽게 말해 연평균 사용할 수 있는 수자원에서 물의 수요량이 차지하는 비중을 뜻하고 있습니다. 즉, 스트레스 지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태인 거죠.
그리고 국제 인구행동연구소에 따르면 세계 각국에 1인당 물 사용 가능량이 1000㎡ 미만은 물 기근 국가, 1000~1700㎡ 미만은 물 스트레스 국가, 1700㎡ 이상은 물 풍요 국가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어떤 사람들은 우리나라는 물 부족 국가가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물을 물쓰듯 쉽게 낭비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우리나라는 2000년 물 사용 가능한 양이 1488㎡로 한국을 물 스트레스 지수가 40%를 초과한 ‘심각한 물 스트레스’ 국가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세계 물 보고서(2018)에서는 “한국은 오는 2025년 ‘물 기근 국가’ 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기에 우리는 물 낭비를 조심해야 합니다. 쉽게 여겨서는 안 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물 절약은 생각보다 아주 가깝고,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직장에서 수도꼭지를 잠그고, 설거지통을 사용하고, 양치컵을 사용하는 작은 행동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에 ASEZ WAO에서는 세계 물의 날, 3월 22일을 맞이하여 절수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우리 모두 집에서, 직장에서 절수챌린지를 실천하며 푸른 지구를 지키는 ASEZ WAO 회원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들의 푸른 지구를 위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