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횐경용어(2)편
지난 시간에 이어 환경 용어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려고 합니다. 들어는보았지만 무엇인지 모르는 것들도 있지 않으신지 한번 소개해보겠습니다~*
1. 생분해성 수지 요즈음 환경오염의 원인 중의 하나인 플라스틱과 관련된 대안으로 ‘생분해성 수지’가 자주 언급되고 있는데요. 생분해성 수지는 박테리아나 다른 유기 생물체에 의해 분해될 수 있는 플라스틱을 뜻합니다. 환경에 따라 물, 이산화탄소, 메탄가스 및 분해성 유기물 등으로 분해가 된다고 합니다. 종류로는 전문, 셀룰로오스, 키틴, PLA(Polyactide), PHA(Polyhydroxy alkanoates) 등이 있습니다. 옥수수 전분을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나, 해조류, 게껍질 등을 활용해 만든 플라스틱도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새활용 (업사이클링) 국내에서 새활용이라고 이야기하는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의 합성어로 요즈음 자주 등장하는 환경용어인데요. 버려지는 폐기물을 재활용을 통해 기존보다 더 좋은 품질, 더 높은 수준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폐우산이나 현수막들을 활용하여 잡화를 생산하거나 방수기능이 뛰어난 폐기 포장지나 튜브를 활용해 캠핑과 트래킹에 필요한 제품을 제작하는 브랜드 등이 모두 업사이클링의 예가 될 수 있습니다. 쓰레기를 원료 형태로 환원해 다시 활용하면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재활용보다 한 단계 진화한 개념이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새활용이라는 우리말을 사용하고 있으니 새활용이라고 지칭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비치코밍 비치코밍(Beachcombing)이란 용어 들어보셨나요? 비치코밍이란 ‘해변’을 뜻하는 ‘beach’와 ’빗질‘을 뜻하는 combing’이 합쳐진 단어로, 해변을 빗질하듯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말합니다. 환경보호 운동에 재미를 더한 것이지요. 비치코밍은 플로깅과 다르게 해변에서 주워 모은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작품으로 만들어 전시하기도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제주도와 해운대 비치코밍 페스티벌이 있습니다. 전시를 구경하면서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환경용어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아마 아는 용어도 있고 처음 들어본 용어도 있으실 텐데요. 늘어나는 관심만큼 환경도 지켜지고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환경용어를 소개하며 결국 환경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하나하나 우리의 환경을 위한 행실을 한다면 우리와 우리의 지구를 지킬 수 있습니다!
아세즈 와오 챌린지를 통한 Green Workplace의 실천! 한번 해보면 어떠신가요?? ASEZ W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