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캔과 고철류 구분하기!

May 8, 2023
대한민국 울산
파란하늘푸른숲

재활용 쓰레기 중 많은 양의 재활용품이 나오는 품목인 캔 쓰레기, 분리배출 잘 하고 계신가요?! 알루미늄이나 철로 이루어져 있다면 캔류로 분리 배출을, 그러나 고철류는 반드시 캔류와 별도 분리해 배출해야 합니다.

캔류는 ‘철’과 ‘알루미늄’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이와 같은 재질이라면 캔류로 함께 배출하면 됩니다. 캔 류는 플라스틱 뚜껑 등 다른 재질 부분이 있다면 제거해서 버리고, 내용물을 비운 후 물로 헹궈야 하며, 캔 안에 다른 쓰레기를 함께 버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버릴 때는 수거되는 양을 늘리기 위해 찌그러뜨려 버리는 것이 좋고, 부탄가스와 같은 용기는 구멍을 뚫어 내용물을 완전히 비운 후 버립니다.

고철류는 ‘고철(철사, 못, 공구류)’과 구리,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등 다른 금속으로 된 ‘비철(냄비, 프라이팬 등)’로 나뉘는데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한 후 봉투에 넣거나 끈으로 묶어 배출합니다. 다만 고무나 플라스틱이 부착되어 있거나 페인트 통, 페유 통 등 유해물질이 묻은 통은 재활용할 수 없답니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 따르면 금속캔 재활용 시 고형 폐기물은 94.2% 저감효과가 있으며, 이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 물질의 저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알루미늄 캔 1개를 재활용했을 경우 60와트 백열전구를 약 27시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도 절약 가능하다고 하니 우리의 작은 실천이 파란 하늘, 푸른 숲의 지구를 만들 수 있는 가장 큰 실천임을 항상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일상에서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고, 재사용 방안을 찾기에 적극 동참한다면 함께 지구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거에요 ~ !!

* 캔류와 고철류 구분 !

캔류 – 부탄가스, 화기용 가스통, 참치캔, 스팸이나 과일 등 통조림 캔, 시중 모든 음료 캔

고철류 – 냄비, 프라이팬, 주전자, 니퍼, 못, 전선, 옷걸이, 열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