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직장생활로 바쁜 하루를 보내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 회원들이 지구를 위협하는 플라스틱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자 직장 밀집 지역을 비롯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캠페인 및 정화활동을 전개하였다.
인천 미추홀구 인하문화의 거리 일대를 정화하는 ASEZ WAO 회원들의 모습에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문제에 직장인 젊은이의 적극적인 참여가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직장인 청년들이 휴일에 봉사활동 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대단한 일을 하는 것이다”라며 격려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지난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발표한 플라스틱 실태 보고서를 통해 매년 1,300만t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어 생물 다양성을 파괴하고 잠정적으로 인류의 건강까지 해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가 플라스틱의 제조·사용·관리하는 방식을 재고하길 권고할 만큼 이미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이러한 글로벌 이슈에 발맞춰 빠르게 움직이는 ASEZ WAO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