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은 음식물 쓰레기일까요?

우리가 무심코 씹고 뱉는 껌! 껌은 음식물 쓰레기일까요?

껌의 주 원료는 폴리비닐아세테이트, 즉 초산비닐수지라는 성분으로 석유에서 합성된 플라스틱의 일환입니다.

이런 껌을 버릴 때는 반드시 휴지에 싸서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껌의 기본 성분 중 하나인 초산비닐수지는 고무 타이어, 풀이나 본드 등의 접착제, 페인트 등에도 함유돼 있는 성분으로 건강과 환경에 대한 우려와 논란을 불러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껌을 우리가 무심코 길바닥 등에 버렸을 때 미세 플라스틱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길바닥에 버려진 껌 안에 들어 있는 플라스틱이 조각으로 떨어져 돌아다니면서 하수구를 통해 강과 바다에 유입되어 미세 플라스틱 문제와 생태계 교란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이제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은 껌이 플라스틱 성분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생각하고 씹은 껌을 휴지나 종이에 잘 싸서 쓰레기통이나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습관을 만들어 보아요 🙂

출처: 그린포스트 코리아_녹색경제>환경 트렌드 [Q&A 환경상식] 껌은 음식물쓰레기인가요?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001